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스터 키튼 (문단 편집) === 과거사 관련 === 한국인이 보기에 거슬리는 게 작품 곳곳에서 유럽 및 세계 여러 나라 사회적 문제, 인종차별이나 과거사는 그렇게 비난하거나 안 좋게 보면서 정작 자신들 일본의 과거사는 대충 덮어버린다. [[잉글랜드]]의 [[북아일랜드]] 인권탄압이나 여러 문제나 [[독일]]의 과거사([[집시]] 문제), [[터키인]] 차별같은 건 비난하면서 과거 2차대전 당시 [[일본군]]에게 잡혀 고문받던 영국군 노병이 정작 일본에 와선 일본의 아름다운 경치(정확하게는 벚꽃)를 보며 감탄하고 끝난다는 투로 대충 덮는다. 이를 두고 만화 평론가인 이명석은 일본 만화 평론 책자에서 '''키튼도 결국은 [[양복]] 입은 일본 [[사무라이]]일 뿐이다'''라고 비아냥거리기도 했다. 아닌 게 아니라 [[일본인]]들의 생활이나 행동거지 자체에 약간의 비판도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외국인으로서 봤을 때 느낄 수 있는 간단한 편견에 지나지 않고, 그 외의 일본 관련 에피소드는 지나치게 감상적이기도 하다. 또한 동아시아 역사를 언급하는 에피소드의 경우 막상 인물들이 일본인인 경우도 있다. 딱 하나, 일본 관련 에피소드이면서도 까는 내용이 담긴 주제가 있는데 바로 '''교수들을 비롯한 연구원들의 세계.''' 높으신 분들의 논문 스틸 등 이 부분만큼은 제대로 까고 있다.~~찔리나보지?~~ 그러나 이 작품의 주제의식은 반전과 평화, 그리고 휴머니즘에 있다는 것은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바이고, 이런 주제의식을 잘 그려낸 작품을 단지 일본에 대한 비판이 부족하다고 해서 깎아내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. 이 작품을 읽은 사람이라면 키튼 본인이 일본의 과거사에 대해 미화하려는 생각을 가진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. 애초에 일본 역사 관련 에피소드는 이 만화에서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으며, 키튼의 아버지와 딸이 일본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일본 관련 에피소드는 이들의 일상에 관한 것이 많으므로 감상적일 수밖에 없는데다 자연스럽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. 또한 첫 단락에 나오는 일본에서 고문받은 영국 병사의 에피소드도 현재를 사는 일본인들은 모두가 부정하지만, 엄연히 존재했던 일본의 전쟁 내 과오에 대해서 고발하는 내용이다.[* 마지막은 보통 역사적 사실을 다룬 다른 에피소드들과 마찬가지로 간단한 정리로 마무리되는데 내용은 (구 정발판 기준) 다음과 같다. "[[제2차 세계대전]] 중 일본 각지에 많은 유럽인 포로수용소가 존재했었다. 그러나, 종전 직전 전쟁범죄의 고발을 두려워한 군부에 의해 수용소는 폐쇄되고 관계 서류는 소각되었다. 그로 인해 그 실태를 파악하기는 극히 어렵고, 현재 장소가 판명된 곳은 하코다테, 나가노, 교토 등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."] 마지막이 '벚꽃이 보고 싶었다.'로 끝나서 그렇지... 마지막의 벚꽃이 보고 싶었다는 영국인 노병의 표현도 일본 극우단체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[[태평양 전쟁]]의 일본의 책임을 묻는 내용을 다루다보니 넣은 제스처로 보는게 타당하다. 즉 일본군이 영국인 병사를 [[제네바 협정|반인륜적으로 잔인하게 고문하는 등]] 막장스런 장면은 그대로 묘사하면서도, 그 병사도 일본의 풍경은 마음에 들어했다며 과거 일본군이 나쁘지 모든 일본인이 나쁜 건 아니었다는 식으로 일본 극우단들의 공세를 적당히 피하고 넘어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